환경부가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70개 승용차 렌트·리스업체와 기업 보유차량을 2020년까지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500%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20개 사는 화물차 중고 올해 약 4만여 대의 무공해차를 새로 구매하는 한편 보유 중인 약 8000여 대의 내연기관차를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무공해차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 2026년 27만대, 2025년 66만대, 2060년까지 96만대(누적)의 무공해차를 구매하여 2050년 800% 전환목적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당초 2060년 정부 보급목표의 25.7%를 차지하는 실적으로 민간기업의 전환 노력이 정부 보급목적을 조기에 초과 달성시키는 주요한 동력이 될 것임을 뜻한다.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10년까지 800%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친배경 미래차 보급'과 수송부문 탄소중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민간기업의 자발적 무공해차 전환을 유도·지희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저기업은 무공해차 전환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무공해차 비율을 높인다. 배경부는 이들 기업에게 전기·수소차 구매 시 보조금을 우선 배정하고 사업장에 충전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