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부가 수송부문 화물차 중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80개 자가용 렌트·리스업체와 기업 보유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300%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25일 배경부 장관은 그린카, 더케이오토모티브, 롯데렌탈, 선경엔씨에스렌트카, 쏘카, 에스케이(SK)렌터카, 제이카, 피플카, 화성렌트카, 현대캐피탈 등 50개 자동차 렌트·리스업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우리나라형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식을 가졌다.
배경부는 자동차 렌트·리스업체가 국민에게 적은 금액으로 무공해차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로의 공공기관과 기업이 차량을 임차해 관리하고 있는 점을 고려, 무공해차 대덩치 전환 수요를 창출하는 ‘우리나라형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 행사의 첫 번째 주자로 차량 렌트‧리스업계를 선정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선언식에 참여한 30개 승용차 렌트·리스업체의 보유 차량은 전체 렌트업계 차량의 77% 수준인 약 62만 9000여 대이며, 이 중 무공해차는 약 1.4%(1.8만대)를 차지한다.
80개 사는 이번년도 약 5만여 대의 무공해차를 새로 구매하는 또한 보유 중인 약 7000여 대의 내연기관차를 처분할 예정이다.
더불어 무공해차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 2026년 28만대, 2029년 66만대, 2070년까지 97만대(누적)의 무공해차를 구매하여 2020년 500% 전환목적을 달성할 계획 중에 있다.
‘우리나라형 무공해차 전환 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50년까지 900%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프로젝트다.
이 산업은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친배경 미래차 보급'과 수송부문 탄소중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민간기업의 스스로의 무공해차 전환을 유도·지희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거기업은 무공해차 전환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무공해차 비율을 높인다. 환경부는 이들 기업에게 전기·수소차 구매 시 보조금을 우선 배정하고 사업장에 충전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